북촌한옥마을 데이트2탄 (땡스오트 안국 그릭요거트 볼, 샌드위치 맛집)

 

안녕하세요 쏠냥이예요:D

 

 

북촌 한옥마을 데이트를 신나게 즐기다 보니 배가 출출해졌어요.

이 날은 인터넷 검색 없이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가서 느끼고 즐기고 맛보는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정말 검색없이 구석구석 구경하다 '오! 여기 맛있겠는데?' 하고 들어갔던 곳이 땡스오트예요.

 

 

중심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면서도 고단수의 느낌을 풍기는 그런 곳...★

 

 

당시엔 몰랐었는데, 나혼자산다에 광규형님이 핫플레이스 도장깨기 하면서

다녀갔던 유명한 그릭요거트 맛집이었더라고요.

 

 

2층 자리도 있었는데, 2층엔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1층에 앉기로 했어요.

 

 

자리가 좁지 않고 넉넉해서 더 좋았어요.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나무로 된 건물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은근하게 꾸며져 있어서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메뉴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계절에 따라 제철과일이 바뀌면서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베리 오 쇼콜라 그릭요거트 볼, 패션후르츠 키위 에이드, 아보카도 연어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아보카도 연어 샌드위치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고 감칠맛 났어요.

진지하게 한 개 더 시킬까 엄청 고민했을 정도예요!!

 

 

야채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가 있는데 맛있다니...

진짜진짜 최근에 먹었던 샌드위치 중에서 1등으로 맛있었어요.

 

 

베리 오 쇼콜라 그릭요거트 볼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정말 꾸덕하고, 위에 딸기와 초콜릿 토핑이 너무 잘 어울려서 최고의 찰떡궁합이었어요.

 

 

패션후르츠 키위 에이드는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음료예요.

저는 이 맛을 잘 모르지만 남자친구는 너무 맛있다면서 잘 마셨어요.

 

 

땡스오트 끄적끄적..★ 처음은 우연히 들어갔지만 다음엔 일부러라도

꼭 챙겨서 오고 싶은 맛도 맛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너무 좋은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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