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박5일 커플여행 3탄 : 제주 도립미술관과 모이소 소품샵

안녕하세요 쏠냥이예요:D

 

 

이 날은 남자친구가 평소에 오고 싶어 했던 제주도립미술관에 가기로 했어요.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위치 : 제주 제주시 1100로 2894-78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그전에 어제 하루 종일 걷느라 고생했던 발에게 커플 신발을 하사해주기로 해요.

OTZ 브랜드의 신발인데 푹신하고 따뜻해서 겨울에 신기 딱 좋아요.

 

 

저는 흰색으로 남자친구는 검은색으로 선택했어요.

신발이 편하고 귀여워서 기분이 매우 매우 좋아요.

 

 

제주도립미술관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 멀지 않아 버스를 타고 갔어요.

당시 프렌치 모던 전시회가 한참 진행 중이었어요.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작품 수가 정말 다양했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제주 도립미술관의 프렌치 모던 전시 소개>

프렌치 모던 전시에는 모더니즘 대표작가 45명의 회화와 조각 작품 60여 점을 볼 수 있다.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와 인물조각, 누드화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의 풍경화와 야외 사생화의 탄생에서 출발해,

귀스타브 쿠르베의 사실주의에서부터 이브 탕기의 초현실주의에 이르는 19세기와 20세기 초의 미술사조를 기반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화가들이 개발한 혁신적 양식과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앙리 마티스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마스터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작품이 있는 전시회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작품마다 설명도 잘 되어있고, 작품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전시를 다 보는 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어요.

분기마다 다른 전시를 진행한다고 하니 제주도 여행 올 때 한 번씩 들러서 문화생활도 해주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립미술관은 외관도 너무 멋스러웠어요.

바닥에 물이 있는데, 물에 도립미술관이 비치면서 보이는 전경이 정말 멋있었어요.

 

 

전시를 다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어요.

친구가 제주도에 오면 꼭! 들르라며 추천해줬던 모이소 소품샵에 왔어요.

 

 

판매하는 품목들도 다양하고 제품들의 퀄리티도 하나같이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제주도 소품샵답게 제주도와 관련되고 귤과 관련된 제품들이 특히 눈에 띄어요.

 

 

소품샵 바깥쪽에는 펜과 엽서, 도장이 놓여있어서 원하는 대로 엽서를 꾸며볼 수도 있어요.

 

 

소품샵에서 지인들 줄 선물을 잔뜩 구매했어요. 

오늘도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뿌듯-

 

제주도 4박5일 커플여행 3탄 : 제주 도립미술관과 모이소 소품샵 끝!

제주도 4박5일 커플여행 4탄 : 함덕해수욕장에서의 일몰과 해물라면으로 이어져요.

 

제주도 4박5일 커플여행 1탄 : 귤 따기 체험과 곱창전골

제주도 4박5일 커플여행 2탄 : 거문오름과 제주 동문시장

 

제주도 4박5일 커플여행 4탄 : 함덕해수욕장에서의 일몰과 해물라면